여름철에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서 놀다보면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저절로 빠지지만, 귓 속에 물이 계속 있다면 세균에 감염될수도있고, 통증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귀 속에 물이 들어갔다고 무리하게 면봉으로 닦다보면 귀 속에 상처가 날수도 있고, 심한경우 고막까지 다칠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귀속에 들어간 물 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중력 이용하기

귀를 옆으로 하고 바닥에 누워서 손바닥을 귀에 가져다 댑니다. 이후에 몇초동안 손바닥의 압력으로 귀를 누르는데, 귀 속에 물이 안느껴질떄까지 여러번 반복해야 합니다.
다 했다면 면봉으로 살살 물을 닦아 내세요.


#2. 하품하기

하품을 하거나 껌등을 씹는것이 귀 속의 물을 빼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품을 할때 중도에 압력이 가해져서 귀 속의 액체가 방향을 바꿔 밖으로 나오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3. 헤어드라이어 활용하기

헤어드라이기로 귀 속의 물을 말려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선 귀를 살짝 잡아당긴 후 드라이어기를 통해서 귀 안쪽으로 바람을 쐬주면 되는데요. 드라이어기는 귀와 약 10~15cm 정도 떨어뜨려서 하면 된다고 합니다.


#4. 발살바 조작법 활용하기

안토니 마리아 발라사라는 의사가 만든 방법인데, 귀 속에 들어간 물을 빼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숨을 들이마신 후 콧구멍을 막습니다. 그 후에 부드럽게 코로 공기를 불어넣는 방법입니다. 비행기 귀통증을 없애주는 방법과 유사한 방법인데요. 
이방법을 사용하면 유스타키오관을 열리게 해주면서 물을 빼준다고 합니다.


#5. 소금 활용하기

소금은 수분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우선 전자렌지에 소금 1T을 뎁힌 후 면 주머니에 넣습니다. 소금을 넣었다면 주머니를 귀에 넣고 5~10분 정도 있으면 됩니다.
물이 없어질떄까지 반복하면 됩니다.


#6. 마늘즙 활용하기

마늘즙을 이용하면 물을 뺄수 있을 뿐 아니라 향균효과도 있어서 귀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하는 방법은 마늘즙 3~4방울을 귀 안에 넣고 1분정도 기다리면 된다고 하는데요. 억지로 면봉으로 닦아내지말고 자연적으로 마를때까지 두면 된다고 합니다.
만약 이 방법으로도 귀 속에 물이 남아있다면 2~3시간 지난후 다시 마늘즙을 넣고 동일하게 하면 된다고 하네요.


#7. 과산화수소 활용하기

과산화수소를 이용하면 귀 속에 있는 물을 제거해주고 귀지 및 다른 이물등을 없애는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스포이드로 과산화수소 3~4방울을 귀 속에 넣고 1~2분 기다린 후 귀를 반대방향으로 젖혀서 귀속의 남은 액체를 빼내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귀 속에 들어간 물 빼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방법중 아무거나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귀 속에 물이 남아있다면 꼭 이비인후과에 가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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