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시 꼭 먹어야할 음식 7가지

최근에 동남아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골프여행도 많이 가고, 무엇보다 비용이 많이 비싸지가 않기 때문인듯 한데요.

동남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를 꼽으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그리고 베트남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중 베트남 여행갔을때 반드시 먹어야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1. PHO (쌀국수)

베트남을 대표하는 쌀국수 입니다. 베트남에서 먹어본 쌀국수는 확실히 국내에서 파는 쌀국수와는 다른맛이 있습니다.

베트남 북부와 남부의 쌀국수 형태가 조금은 다르다고 하는데요. 고기와 야채가 많이 들어있는 국수는 남부스타일, 심플하게 고기위주로 나오는건 북부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저도 호치민에서 쌀국수를 먹어보았는데 국물부터 진하기가 달랐습니다.

#2.  BÁNH CUỐN  (바인 꾸온)

베트남식 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쫀득한 식감과 같이 먹는 고명으로 인기있는 음식입니다.

떡과 유사해서 한국사람 입맛에도 딱 맞아요.

#3.  BÚN CHẢ (분짜)

국물없는 베트남식국수입니다. 하노이 분짜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CNN에 소개되었던 맛집 등등 분짜가 유명한 집이 상당히 많다고 하니 꼭 먹어봐야겠네요.

#4. BÁNH MÌ (반미)

베트남이 예전에 프랑스 식민지 였습니다. 그 영향으로 프랑스식 바게트빵을 먹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바게트빵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만들어 먹는것을 '반미'라고 합니다.

샌드위치 같아서 간단한 요식거리로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베트남 여행할땐 꼭 사먹는 것중 하나입니다.

#5.  BÁNH XÈO (반 세오)

반 세오라는 간식거리 입니다. 우리나라 부침게, 전병과 유사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속에 해산물이 들어있어서 아주 맛이 있습니다.

#6.  CƠM TẤM (꼼 탐)

동남아 지역 쌀은 우리와 다르게 얇고 길쭉하고 날라다니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생산하는 중에 쌀이 부러지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부러진 쌀은 상품가치를 잃기 떄문에 농부들이 부러진 쌀로 음식을 만들어 먹던것에서 생겨난 음식이라고 합니다.

주로 아침 식사로 베트남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고 하네요.

#7.  GỎI CUỐN (고이 꾸온)

튀긴 것은 스프링롤(Spring Roll), 월남쌈처럼 말아놓은것은 썸머롤(Summer Roll)이라고 합니다. 국내 쌀국수 집에도 다 있기 때문에 대부분 한번은 드셔보셨을 음식인데요.

베트남 특유의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먹어보면 중독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정도로 맛이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에피타이져로 많이 먹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여행시 반드시 먹어야할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음식도 있고, 처음보는 음식도 있으실텐데요.

베트남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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