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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AIRBNB)를 들어보셨나요? 에어비앤비는 자신의 집에 남는 방을 여행객에게 빌려주는 숙박 대여 업체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시작단계이기도 하고, 워낙에 모텔사업이 잘 되있어서 크게 확장되고 있지는 않지만, 이웃나라인 일본 및 해외에서는 이미 활발하게 성황하고 있는데요. 이용자가 많은 만큼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고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해외 여행 시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숙소를 결정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과연 에어비앤비 숙소는 믿을수 있고 안전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최근 일본에서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여행객이 에어비앤비 주인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해당 숙소 주인은 사실 올해 초에도 성폭행을 시도 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이력이 있었는데요. 그 당시 이용객이 에어비앤비에 항의하고, 경고를 했다고 하는데도 계속 에어비앤비 숙소영업을 해오다가 지난달에 한국 여행자가 성폭행 피해를 입었던 것인데요.

에어비앤비 측은 별다른 조치없이 영업을 계속 허락한 것이 되는데요. 과연 회원들의 교육을 하고는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회원(숙소 사업자) 보호 차 이용객이 아니면 숙소 주인의 연락처도 공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무슨 문제가 생긴다면 손쉽게 대처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 뿐만이 아니고, 해외에서는 감금, 폭행을 당한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마약,불법 파티에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어느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의 말에 따르자면 에어비앤비 숙소는 사진만 멀쩡하고 실제 예약을 하고 숙소를 찾을때 쉽게 찾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유는 원룸등을 임대해서 에어비앤비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간판을 내걸수도 없고 일반 오피스텔의 몇몇 호실을 임대해서 사업하고 있는것이기 때문에 여행객이 직접 찾아가야 하고 집 키가 문제가 있어 집주인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에어비앤비의 사업 목적은 지금의 공유경제의 이상이 가까울정도로 훌륭하고, 그로 인하여 엄청난 가치를 인정받아서 초거대공룡 벤처기업이 된 케이스인데요. 순식간에 불어난 몸집으로 인해서 각 국의 회원들의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것인지 의심이 됩니다.

물론 전부가 그런것은 아니고, 좋은 주인이 훨씬 많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동남아 태국/인도네시아 등을 여행갈 때는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가 가격도 저렴하고 호텔보다 시설도 훨씬 좋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기도 했습니다. 다만, 여럿이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해외여행시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여행객 특성 상 1~3명 정도 소수인원이 자유롭게 여행하기 위해 이용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호텔등에 비해서 안전에 취약하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오니 에어비앤비를 이용하기 전에 한번쯤은 안전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에어비앤비 믿을만 한 숙소인지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모를 안전에만 잘 대비한다면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