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알파고 이후에 기술 최대의 관심사는 인공지능입니다.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이 매력적이고 미래 기술을 대변하기 때문인데요. 인공지능(AI) 의 음성인식기술이 얼마나 발달하고 어떻게 실생활에 사용될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카카오와 함께 개발한 AI 음성인식 기술을 차량에 적용하기로 했고, SK텔레콤은 음성인식 스피커를 편의점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금융권과 건설사 등도 음성인식 기술 활용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현대·기아차는 카카오의 AI 플랫폼인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제네시스 G70에 처음 적용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기존 현대·기아차 차량에서는 음성인식으로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려면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길찾기, 주소 또는 상호 말하기 등 몇 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카카오 아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길안내+상호’를 말하는 것만으로 목적지 검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번 AI 음성인식 적용은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한해 이뤄지지만 향후 기술 교류가 더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차량에서 휴대전화 없이 인터넷 음원을 이용하거나 카카오톡을 주고받는 것 까지 충분히 가능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편의점에도 AI 음성인식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편의점 씨유(CU)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편의점 매장에 SK텔레콤이 개발한 음성인식 스피커인 ‘누구’를 배치하고 사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씨유에 배치되는 ‘누구’에는 매장 근무자가 궁금해하는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매장 직원이 “서울에서 제주까지 택배 가격 얼마지?”, “지금 진행 중인 프로모션이 뭐야?” 등의 질문을 하면 ‘누구’가 답변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점포 내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 등에 자동신고하는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밖에 건설사들이 엘리베이터, 전등, 가스밸브 등을 음성인식으로 제어하는 ‘홈 오토메이션’ 서비스를 신축 아파트·오피스텔에 적용하기 시작했고, 우리은행은 음성명령만으로 계좌 조회나 이체를 할 수 있는 AI 음성인식 서비스인 ‘소리’(SORi)를 출시했고, 신한은행도 ‘신한S뱅크 미니 플러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AI 음성인식 기술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기술로 인하여 점점 더 편리해지는 생활이 만족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기술의 발달에 적응을 못하는 사람들이 점점 소외받는 세상이 될 것같아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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