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용을 도와주는 웹브라우저가 다양하게 있지만 윈도우 OS 사용자가 많은 국내에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브라우저입니다.
하지만 각각의 웹브라우저마다 장단점이 있고,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모바일 쪽 점유율을 늘려가면서 크롬 브라우저 또한 성장세였습니다. 얼마전 조사에서는 PC 브라우저 시장에서 크롬의 점유율이 50%에 육박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최근에 국내 기업인 네이버가 " 웨일 " 이라는 브라우저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사실 익스플로러의 잦은 오류 때문에 크롬을 즐겨 쓰지만, 웨일 브라우져를 미리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 갈아타보았습니다.

웨일 브라우져의 어떤 부분이 매력적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웨일은 바로 웹페이지로 가거나 사용자의 작업환경에 필요한 정보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새탭 페이지를시작페이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킨 컬러 및 사이드바 위치 취향에 따라 어느정도 바꿔서 사용도 가능하구요.


새 탭페이지로 시작화면을 설정한다면, 날씨 및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편하고, 이 화면에서 바로 검색 혹은 자주가는 사이트, 실검도 바로 확인이 가능해서 편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의 메뉴입니다. 마우스를 가져가면 도움말이 뜨기 때문에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캡쳐, 화면분할,사이드바 등 우리가 웹브라우저에서 자주 사용하거나 혹은 필요한 기능들을 버튼으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브라우저 화면을 분할하여 사용할 수 있는 "웨일 스페이스" 기능이 있는데, 익스플로러처럼 여러 개의 창을 열지 않아도 왼쪽 오른쪽 창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편리합니다. 왼쪽에서 누른 링크가 오른쪽 화면에서 열립니다. 

또,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는 "밸리" 라는 스크랩 메뉴가 있습니다. 인터넷을 하다가 흥미로운 기사를 스크랩해서 나중에 또 볼수 있는 기능인데 나름 쓸만하네요.




웨일 사이드바에는 계산기, 달력, 단위변환, 환율, 증권 등의 "생활도구"를 바로 쓸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특히 파파고 서비스는 해외업무를 주로하는 저에게는 참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능이네요.


구글 처럼 웨일에도 확장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다만, 확장프로그램 수가 적어서 그다지 쓸일은 없었습니다. 차후에 크롬처럼 확장프로그램 개발이 많아 진다면 쓸만한 기능이 될듯 합니다.

이상으로 웨일브라우져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아직은 많은 분들에게 웨일브라우져가 조금은 생소할 수 있지만, 한번 써보면 생각이상으로 꼭 필요한 기능만 넣어논 알짜배기 브라우져라고 생각이 드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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