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부초청 14대 그룹 기업인들과의 만남자리에 오뚜기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재계순위는 100위권 밖이지만 초청된 것은 분명 의미가 있어서일듯 한데요. 오뚜기가 이번 정부간담회에 포함된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뚜기는 이번 대통령과 경제인들의 간담회에 초청 받으면서 주가도 7.25% 급등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사실 알고보면 오뚜기는 착한기업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의 오뚜기 제품 시식 코너, 파견직원은 모두 정규직원이고, 비정규직 비율이 1.16%밖에 안되는 사실상 정부가 모델로 삼고 있는 이상적인 기업의 형태라고 볼 수 있는데요.

거기다가 1천5백억 원의 상속세도 그대로 납부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는 착한기업으로 불리우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오뚜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말을 들어보면 다른 회사에서는 비정규직 대우를 받으며 정규직과 차별 대우를 하지만 오뚜기는 정규직이다보니 더 일에 집중할 수 있고 회사소속감이 상당히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오뚜기가 대통령 만찬에 초청되니 다른 기업들이 오히려 대책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하네요.

두산그룹은 450명을 정규직으로 바로 전환을 하고, 삼성 현대 SK LG 등의 그룹들은 2,3차 협력사를 돕는 기금을 마련하고, 임금지원안 혹은 복지혜택을 구상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대통령은 기업 총수들을 만나면 투자 혹은 고용같은 지키지 않을 계획을 듣고 타협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겠다고 합니다. 2일에 걸쳐 진행되는 간담회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갈지 모르지만 앞으로의 4차산업혁명에 준비하는 미래지향적인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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