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상가집을 방문했을때 절하는법에 대해서 아리송해서 검색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인들과 같이 방문을 하게 된다면 옆사람을 따라하면 되겠지만, 혼자서 상주와 인사를 나누게 된다면 격식에 맞추어 위안을 드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집안, 종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보편적인 상가집 절하는법, 인사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많이 상가집에 문안드렸던것 같습니다. 자주 사용하진 않더라도 알고있으면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상가집에 갈때 반드시 검정색 정장을 입고 갈 필요는 없습니다. 인사드리는 복장은 어두운 계열의 깔끔한 복장(정장) 이면 됩니다.
조문 순서
일반적인 문상절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상가집에 도착하면 외투를 벗고 들어갑니다.
2. 영정 앞으로 가서 헌화, 분향합니다(일행이 여럿일 경우는 대표로 한 사람이 하시면 됩니다.)
3. 상가의 종교에 맞춰 전통 장례일 경우 재배하고, 기독교나 천주교일 경우에는 묵념을 합니다.
4. 상주와 맞절을 한 후 위로 말씀을 나눕니다.
5. 부의금을 부의함에 넣습니다.
6. 대접해주시는 음식을 간단하게 먹고 퇴장합니다.
상가집 예절에 대해서 찾아보면서 알았지만, 부의금을 인사드린 후에 넣어야한다는 점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 동안 먼저 부의금을 넣고 인사를 드리곤 했는데, 앞으로는 순서에 맞게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상가집에서 절하는법은 고인에게 절을 2번, 상주와 가족분들에게 맞절을 1번 하시면 됩니다.
상가집 절할때는 남자는 오른손을 위로가게 합니다. 나머지 부분은 새배하는 것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손한 마음가짐으로 경건하게 고인을 향해서 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가집 여자 절하는법은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 해주시면 됩니다. 여자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무릎을 꿇고 절을 하시면 됩니다.
상가집에 가서 이정도 알고 계시면 적어도 실수하시는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사회 초년생이 아니더라도 상가집 절하는 예절은 잘 기억이 안날수도 있습니다.
상가집 가시기 전에 잠깐 시간내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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