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8,S8 plus 가 출시된지 약 3개월정도 지났는데요. 그 사이에 많은 품질적인 이슈거리가 있었습니다.


붉은액정 문제를 시작으로 와이파이 접속오류, 재부팅현상, SD카드 오류현상등등으로 계속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갤럭시 S8 시리즈는 최고 판매 기록을 계속 경신중이구요. 


사실, 저 역시 기존에 아이폰을 제품을 사용하다가 이번에 갤럭시 S8 시리즈로 넘어왔는데요. 애플제품에 조금 질린것도 있고, 아이패드 프로10.5를 구입한 이유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갤럭시 S8의 디자인과 성능이 너무 매력적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크고 작은 소프트웨어 문제들이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삼성의 성급한 판매 시작으로 크고 작은 소프트웨어 버그들이 품질적으로 불완정한것은 아니었나 걱정이 되는데요. 사실 제조사에서는 제품 품질을 100% 올리기보다는 우선 초도 양산을 하고, 시장불량을 잡는것이 여러모로 유리하기때문에 이러한 결정도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큰 문제는 번인현상인데요. 잔상이라고도 이야기하는 번인현상은 쉽게 이야기 하면 화면에 이전화면의 모양이 계속 남아있는 현상을 이야기 합니다. 특히 삼성에서 처음 적용한 소프트키 부분에서 이러한 번인현상이 특히 많이 발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아몰레드(AM-OLED) 패널은 잔상, 번인현상에 상당히 취약한 패널입니다.
색 필터 (RGB)에서 특히 열화에 취약한 B(Blue) 소자에 열화가 발생하여 발생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잔상에 대한 어느정도 잠재성이 있다고 봐야하는데요. 중급 브랜드부터 (J 시리즈) 아몰레드를 적용하는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서 앞으로도 잔상에 대한 부분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듯 합니다.

잔상을 확인하는 법은 몇가지가 있는데요. 쉽게 잔상확인 어플을 다운받으셔서 확인을 하셔도 되구요. 개발자모드에서 확인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통화모드에서 " *#7353# "를 누르시면 다양한 메뉴를 선택하실 수 있는데요. 그 중 TSP Dot Mode를 누르시면 하단의 소프트키패드 부분의 번인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 *#0*# "을 누르시고,  Blue를 누르시면 파란색화면으로 변경되는데 이때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내 갤럭시 S8에 잔상문제가 있다면, 1년 이내에는 무료로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비스센터에 내방해서 액정교환 서비스를 받으시면 됩니다. 아니면 adb 명령을 이용해서 소프트키를 숨겨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핸드폰 개발자모드를 통해서 컴퓨터와 USB를 연결하고 USB디버깅 모드를 통해서 소프트키를 숨기는 방법인데요. 평상시에는 소프트키가 숨겨있다가 아랫쪽을 슬라이드하면 잠깐 소프트키가 다시 생기고 그 후 몇초후 다시 자동으로 사라지는 것입니다.


갤럭시 S8은 소프트키 부분까지 화면이 차있기 때문에 소프트키숨김모드를 사용하면 좀 더 큰 화면을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소프트키 숨김/숨김 해지 명령어는 아래 명령어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숨김 : adb shell settings put global policy_control immersive.navigation=*
 ※ 해지 : adb shell settings put global policy_control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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