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퇴직금 정산할때 한번씩 들어보셨을 IRP 계좌에 대해서 보통은 퇴직금만 수령 이후에 사용을 안하는데 이번에는 IRP 계좌 종류 및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IRP 계좌는 2가지로 구분을 할수가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퇴직금계좌의 형태와 저축계좌 형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퇴직연금 IRP계좌
퇴직금 IRP계좌 개설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보통 입사 1년 이후 퇴직연금 신청을 하고 이후에 퇴직을 하게 되면 별도로 IRP 통장을 만들어서 계좌번호를 제출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 받게됩니다.

퇴직금 자체가 회사 내부에 있는게 아니고 IRP 퇴직 연금 계좌에 별도로 입금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근로자들의 퇴직금을 보전함과 동시에퇴직금을 이용한 금융 상품의 역활을 하게 됩니다. 물론 가입 시에 투자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동의를 한 경우에만 금융 상품으로써 투자가 이루어 집니다.

이 경우 손실에 대한 부분은 근로자 본인에게 있으며 반대로 이익이 날시 퇴직금의 상승 효과를 가져오기도합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원금 보존형태로 퇴직금을 관리 하고 있습니다.

퇴직 시에는 다음과 같은 절차대로 IRP 계좌 개설을 진행 합니다.


#2 개인형 IRP계좌
IRP계좌의 장점은 세제 혜택에 있습니다. 퇴직금을 이전하여 연금으로 수령하는 경우에 퇴직 소득세의 30% 감면효과가 발생하고 적립하여 연금으로 수령이 가능합니다.
연금으로 전환해서 수령을 하는경우 만55세~69세까지는 5.5% 연금 소득세가 발생하고 만70세~79세까지는 4.4% 만80세이후에는 3.3%의 연금 소득세를 원천 징수하게됩니다.
IRP계좌에 매년 1000만원을 적립하면 연말정산시 최대 150만원정도 세제해택을 받을 수 있으니 이율로 따져보자면 약 12~15% 수익률이 됩니다. 하지만 연금의 개념이기 떄문에 돈을 바로 찾을 수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고 55세가 넘어서야 연금으로 수령이 가능합니다. 
중도 해지시에는 그동안 받은 혜택에 대해서 연말 정산시 뱉어 내야 하므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3 IRP계좌 운용 시 장단점
타 금융상품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채권이나 ,펀드 유형에 투자를 하므로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좋지만 반면에 수익률이 상당히 낮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IRP계좌 운용 시 물가 상승률에 대한 반영이 안되기 떄문에 차후에 하락하는 화폐가치에 대한 만큼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연 물가 상승률이 5% 인데, IRP 운용 계좌 수익이 2%라면 매년 화폐가치에 비례해서 3%씩 손해가 발생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 판매수수료나 운용수수료등을 합산하게 된다면 차라리 퇴직금을 받는 수단으로만 사용하는것이 좋아보입니다. 퇴직금을 차라리 다른 금융 상품 예를 들면 ETF 등에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좋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개인 성향에 따라 소극적인 금융 운용을 하고자 하신다면 IRP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계좌 개설 요청시 사유를 물어보고 퇴직금 수령이라고 답해 준 뒤에 개설하시고 회사에는 가입 증명서를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IRP 계좌 종류 및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각자 본인의 성향에 맞추어서 최적의 금융상품으로 재테크를 하셨으면 합니다.


+ Recent posts